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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나는 자가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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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자가 격리 중이다. "

2021년 7월 29일 오후 16:00 내 모습 블로그 작성 중
2021년 7월 29일 오후 16:00 내 모습 블로그 작성 중

 


- Time Table -

 

                  출근 중이다. 졸립다.
                  출근 중이다. 졸립다.

7월 20일 오전 8시경

07시 경 오늘은 일찍 집을 나선다.

나는 일산을 목적지로 이동 중이었다.

 "알람 소리"가 울린다.

그룹웨어에서 나는 소리다.

늘 오는 업무 메일이겠지 생각한다. 

핸드폰을 본다. 

"뚜둥" 회사 내 확진자 발생!!! 모두 코로나 검사받으라고 한다. 


 

7월 20일 오전 9시 자가격리 (1일 차)

고객과의 미팅은 9시 30분이다. 

집이 멀어 일찍 출발하여 너무 빨리 목적지까지 왔다.

내가 장기 투자하고 있는 "STARBUCKS"에서 매출을 올려주려고 했다.

근데 들어갈 수가 없다. 큰일 난다. 괜히..

확진자를 탓할 순 없지만 내 옆자리 사람이다. 바로 옆자리다. 

저번 주와 , 이번 주 언제 마주쳤는지 곰곰이 생각해본다. gomlife

겹친 거 같다. 저번 주 외근이 많았지만 겹쳤다. 이런. 이런.


검사 결과는 음성이다. 이번 검사가 5번째이다. 

고객사에서는 코로나를 무서워한다. 그리하여 증상이 없지만 검사를 받고 입실하라고 한다.

검사만 5번째인데, 늘 아프다. 특히 "코" 무지 아프다. 

 



7월 21일~22일 오전 9시 (자가격리 2~3일 차)

 

자가격리 2일 차로 들어왔다. 먼저 가장 가까운 가족에게 피해가 갈까 봐 두려웠다.

그리고 집에서는 방콕에 물건도 같이 쓰지 말고 겸상도 하지 마라 한다.

얼른 2주가 갔으면 한다. 머리가 아프다. 

코로나 때문이 아니라 업무 처리 때문이다. 영업에서는 기술지원을 요청한다.

고객사에서 요청했다. 그날 내가 방문하려는 고객 사이다. 

현재 사정을 알면서 요청한다. 이럴 거야? 알면서? 

보건소에서 보낸 물품과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구호 물품이 도착했다. 나름 괜찮다.

지역마다 틀리다고 하는데 (경기) 괜찮다. 근데 괜찮지 않다. 


잘 이겨내세요 (feat 대한민국, 보건소)
잘 이겨내세요 (feat 대한민국, 보건소)



7월 23일~25일 오전 9시 (자가격리 4~5일 차)

 

집에만 있는 이틀 동안은  편안했다. 그동안 쉼 없이 일만 했다.

근데 공식적으로 '반 강제적으로' 집에서 일하게 되었다. 

가족과 함께 있는 것은 좋았다. 오랜 시간 하루 종일 있게 되었다.

늦잠을 잘 줄 알았다. 근데 오히려 일찍 아침을 맞이했다. 국내 주식도 소액으로 하고 있다. 모니터링을 한다. 큰 소득은 없다.

EBS 다큐 "자본주의"를 보았다. 수요와 공급의 법칙만 내게 남기고 간 영상이다.

흥미롭게 보았다. 내용을 좀 더 파악하기 위해 블로그도 찾아보았다. 


7월 26일~27일 오전 9시 (자가격리 5~6일 차)

 

06:40 : 기상  '평상시 기상 시간'

08:40 ~ 09:00 : 샤워 및 아침 '아침 원래 안 먹는데'

09:00 ~ 10:30 : 국내 주식 매수 & 매도 

11:00 ~2:00 : 점심

책을 읽었다.

https://gom-free-life.tistory.com/entry/1-N잡하는-허대리의-월급독립스쿨

 

#4 N잡하는 허대리의 월급독립스쿨

N잡하는 허대리의 월급 독립 스쿨 자주 방문하는 블로그가 있다. 이 블로그는 나에게 큰 결심 을 하게 해 준 블로그이다. 지금 그 분은 경제적 자유를 맞이 했으며 그분 블로그를 읽으며 참고를

gom-free-life.tistory.com

나는 이 책을 읽고 블로그를 시작했다. 앞으로 경제적 자유를 맞이하기 위해, 제2의 경제적 파이프 라인을  위해 앞으로 많은 것을 블로그에 기록을 하기로 한다. 꾸준히 해보겠다. 글을 쓰기 위해 주제를 선정(미리 알림 앱 기록) 하고 글도 (현재는 생각나는 데로 작성 중) 미리 써보고 , 사진도 (Keynote를 통해서 수정) 편집해본다. 그리고 검색창에 "티스토리 꾸미기"로 통해 블로그도 꾸며 본다. '이상하게 신기하군'


7월 28~29일 오전 9시 (자가격리 7~8일 차)

 

오늘도 일찍 기상을 했다. 열대야가 심하다. 잘 때 선풍기에 의존하다 보니 중간에 많이 깬다.

오늘도 09:00시에 국장을 점검??(나름 매수 & 매도)을 한다. 그리고 아침을 먹고 노트북을 켠다.

요즘 블로그에 빠져 업무를 보면서 짬짬이 블로그 글도 작성한다. 

오늘은 집 보일러를 교체 계획을 잡았다. 겨울철 뜨거운 물을 이용할 때마다 "우르르 쾅쾅" 천둥소리가 난다. 늘 교체 생각만 하다가 어머니의 요청?? 에 결심을 하게 된다.

요즘은 친환경 거꾸로 오르는 보일러 등 성능 좋은 게 많이 나온다.

하지만 우리 집은 설치 불가하다. 이유는 아래와 같다. '정확한 이유가 아닐 수도...'

 

1. 보일러 환기구가 공동 배기 관로를 이용한다.

2. 보일러 실 내 물받이가 없다. 

 

자세한 것은 https://blog.naver.com/celticmaster/222296318317(이번에 교체하는 보일러 브랜드가 대성셀틱이다)

 

보일러 종류와 모델 구분하기

2020년 친환경 보일러 의무화 정책으로 노후한 보일러 교체에 대한 수요도 많아지며 많은 분들이 우리집의 ...

blog.naver.com

이제는 보일러 공사업체를 선정해야 한다. 

1. 어머니의 추천 사장님 (제일 저렴하게 제안을 해주셨다. 브랜드는 대성셀틱이다.)

2. 지역 내 카페 및 네이버 블로그 검색 '전화를 돌려 본다. 그냥 가장 저렴한 곳으로 결정한다.  어머니의 추천 사장님이다. (브랜드 미고려)

 

보일러 교체 사업을 마무리로 나의 자가 격리는 2021년 7월 30일 금요일 정오 12:00 종료된다.

곰 라이프의 끝맺음

나는 처음으로 "코로나 밀접접촉자"로 분류된다.
가족과 업무적으로 영향이 많았다.
1~2 Day 가 지나면서 머리도 아프고 나가고 싶었다.
3 Day 가 지나면서 나는 적응하기 시작한다. 편하다. 좋다. 
그리고 , 한 권의 책을 통해 블로그를 시작한다. 
나의 경제적 자유(파이어족)를 이루기 위한 여정을 이 블로그에 작성한다. 


부 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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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짝이 사 다 준 프라푸치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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