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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술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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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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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 라이프의 하루 한잔

술 한잔하였다. 될 수 있으면  술자리를 피한다. 근데 갔다. 커피 한잔 하고 사무실에 올라왔다. 오후 4시쯤인가 싶다. 갑자기 팀장님 호출이 있었다. 회사 근처의 허름한 호프집이다. 저긴 누가가나? 하는 외관인데 내가 왔다.
술은 처음 먹는데 안주가 먹음직스럽게 보이고. 맛도 괜찮았다. 오랜만 술자리라 그런지 코로나는 잊게 되었다. '반성한다.'다시는 오라하면 가지 말자고'
뉴스에서 정부의 술자리 및 모임 등 개인 휴가 이동을 자제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많은 거 같다. 나도 물론 그랬네. 또 반성한다. 다음 주부터 휴가인데 고민이 많다. 주말에 계획을 짤 예정이다. 놀러 가든 안 가든 1주일 동안의 계획을 말이다. 

 

호프집 쩝쩝쩝
호프집 쩝쩝쩝

사람을 기피하지는 않지만 모임에 대해 그리 적극적으로 참여하지는 않는다.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개인적인 사유가 많기에 자세한 건 접어두어야겠다. 오랜만에 술자리며 대화는 일상생활 플러스 회사 이야기이다. 짧고 꿁~게 끝나고 집에 왔다. 

 

 


곰 라이프의 외근

서울역 주변에 고객사가 있다. 오랜만에 나들이에 기분이 좋았다. 하지만 금세 땀에 젓었다. 덥다

서울역 신역사 & 구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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