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 자전거데이(feat 여섯번째 런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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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데이 (Jajeongeo Day)

2021년 8월 12일 목요일  feat 휴가 4일차
오늘은 RUNDAY 가 아니라 Jajeongeo DAY로 계획을 세웠다. 걷거나 뛰는 거보다 무언가를 타는 게 당연지사 좋은 거 같다. 내가 언제부터 자전거를 탈 수 있었는지는 알 수없으나 시작했다. 다시 어른이 되어 자전거를 타기 시작하였다. 덩치에 안 맞게 작은걸 좋아하는 거 같다. 접이식 자전거를 알아보게 되었고 우연히 Brompton이라는 자전거를 알게 되었고 많은 정보를 수집하였지만 가격에 등을 돌리고 말았다. 그러던 중 유사 브롬톤을 검색하게 되었고 사바 파이크 젠 2(접이식 6단)를 집에 들이게 되었다. 작년 가을에 사서 소풍을 많이 갔다. 날씨가 너무 좋으니 풍경도 좋고 바람도 좋았다. 스피드함보다는 영차영차 자전거를 목적지까지 몰고 가서 목적지에 베이스캠프(⛺️ 소소하게) 차려 놓고 음료수와 빵을 먹거나 멍 때리다 온다. 비록 이 취미를 가지기 위해 목돈을 썼지만 후회되지 않는다. '갑자기 삼천포로 빠진 느낌이다. 다시 돌아간다.'

곰라이프의 자전거 이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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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 라이프의 목적지

장거리를 선호하지 않는다가 아니라 체력이 뒷받침해주지 않는다. 오늘의 목적지는 의정부시 미술 도서관이다. 다른 블로그에서 정보검색을 하고 한번 방문하고 싶었다. 책을 읽기 위해서 기 보다는 겸사겸사 구경도 하고 있어 보였다. 초행길이다 보니 출발 전 카카오 맵으로 길을 한번 보고 출발했고, 요즘은 자전거 내비게이션이 있어서 켜놓고 자전거 여행을 시작하게 되었다. 가는 도중 숨이 막힐 정도는 아니지만 체력 안배를 위해 쉼터에서 한번 쉬면서 "오미자차 🍵 "와 외부 거래처 전화를 땀나게 받으며 목적지에 도착을 했다

가다가 지쳐서 쉼터에 머므르기 후 목적지 도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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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 라이프의 미술 도서관 구경하기

의정부 미술도서관 내부 사진이다. 2019년 11월 26일 개관하였다. 개관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코로나로 인해 방문객이 없어서 시설물은 매우 깨끗했다. 다른 인상적인 것도 많지만 화장실에 쓰레기통이 자동으로 열린다.'우와.. 굳이 여기에다가 이런걸..'   미술도서관은 3층으로 구성이 되어 있었다. 3층에는 카페도 있었다.(코로나로 휴업) 현재는 책 대출만 가능하기에 카페에서 읽을 책 3권을 대출하였다. 요즘 지역마다 있는 도서관의 퀄리티가 매우 훌륭한 거 같다. 내가 조금만 책을 좋아했다면 많이 갔을 텐데 하는 생각을 조금만 해본다. 
책을 빌리진 않았지만 " 퇴사하겠습니다."라는 문구의 책이 있어서 메인표지만 찰칵했다. 내용은 안 보았다. 현실에서 할 수 없는 거잖아. 나중에 할 테니 기다려라. 일본 작가 너.

 

의정부 미술 도서관 구경하기

눈에 들어온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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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 라이프의 끝맺음

비롯 런데이를 하진 못했지만 간만에 자전거를 몰고 나가니 바람과 주변 환경의 모든 것이 좋았다. 물론 더웠다. 참을만했다.
이제 휴가도 며칠 남지 않았다. 내일은 런데이(RUNDAY)를 다시 시작해야겠다.

짝꿍의 자전거 내거 보다 쫌 더 비싸다(feat 전기자전거).오리가 뒤집혀져 있다 

 

참고 사이트

1. 의정부 미술 도서관

https://www.uilib.go.kr/art/index.do

의정부미술도서관

 

2. 사바 자전거 (내껀 중고다;)

http://www.savakorea.com/shop/list.php?ca_id=70 

사바코리아 SAVAKOREA

3. 샤오미 QICYCLE 

https://www.funshop.co.kr/goods/detail/93800

샤오미 QICYCLE 치사이클 전기자전거 2세대 [펀샵]

4.브롬톤

https://namu.wiki/w/브롬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