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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우리집 생수 지키기 feat No Pla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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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 라이프네에는 정수기가 없다.


최근 생수 파동으로 살짝  생각에 잠겼다. '집에 있는 생수 주소를 확인했다. 위반업체 스파클이지만 제조 주소는 아니었다. 스파클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을 했다. 공지가 있었고 문제 되는 주소지 물은 다 처리했고 주의하겠다는 공지였다. 앞으로는 이런 일 없길 바란다. '  우리 집도 생수를 시켜 먹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이런 이슈가 처음은 아니지만 이상하게 오늘 더 신경이 쓰였다. 곰 라이프집에는 정수기가 없다. 처음부터 정수기 대신 물을 끓어 먹거나, 집 앞 편의점에서 2L *6 입 짜리 생수를 퇴근길에 에구구 하며 가져오곤 했다. 생수를 사면서 GS25 사장님이랑도 안면을 트면서 인사도 반갑게 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생수 브랜드를 여러 번 교체했고 최근 쿠팡에서 생수를 정기배송으로 먹다가 스파클로 바꿨다. 짝쿵이 생수를 바꿀 때 물맛이 이상하다고도 해서 바꾼 브랜드도 있고 이번에는 특이사항이 없었기에 스파클을 유지했다. 

 

2021년 8월25일 수질위반 

환경부 홈페이지에서 찾았다.

 


 

곰 라이프네는 스파클을 먹는다.


생수를 사먹을때 처음에는 그냥 아무거나, 물인데, 뭐 했다. 비싼 물도 먹어보고 , 싼 물도 먹어보고, 생수 사다 끓여도 먹어보고 했다. 하지만 결국에 저렴한 걸로 결정하게 되었다.  2리터*6개입 많게는 10개 넘게 내 방에 쌓인 적도 있다. 그리고 다 먹고 나면 라벨을 제거하고 꼬르륵 꾸겨 버렸다. 어느 날 이렇게 많은 페트병을 버리는 게 왠지 모르게 자연파괴에 큰 영향에 한몫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환경운동가도 아니고 따라 하는 것도 아니지만 나도 변하고 싶었다. 플라스틱을 생활속에서 " 0 "제로화할 수 없지만 줄여 보자라고 말이다. 

스파클 가격과 배송은 빠르다. 지난번 자가격리 해제 후 제일 먼저 한일이다.

 


누구나 한번쯤 생각했다. 


Google 사진 검색
Google 사진 검색

'나만 그랬나..?' 가끔가끔 저 물통이 가지고 싶었다. 회사에서 사용하는데 한 통만 가져올까 생각도 했다. 근데 저것도 생수업체 자산이라고 한다. 반납을 해야 하는 것이다. 집에서 저걸 먹을 수 있나? 우연히 갑자기 어느 날 생각이 났다. 그래서 검색을 했고 스파크 몰에서 판매하는 것을 확인했고 집에서 먹을 수 있게끔 보조물을 판매를 하고 있었다. 그래서 짝 ~쿵에게 설명을 하고 구매를 했다. 그리고 구매한 지 한 달이 되어간다. 물은 2번째 (18리터 *2) 주문을 오늘 했다. 쓸만하다. 물먹을 때 버튼 하나로 물이 주르륵 나오고, 밥할 때도 사용해보고 말이다. 단점은 물론 있다. "시끄럽다" 많이 많이 시끄럽다. 💧🍶

 

 


 

 

곰 라이프네 여전히 정수기가 없다.


플라스틱을 줄이고자 했다. 그래서 2리터 *6개입 구매를 줄였다. 그리고 오리같이 생긴 이것으로 대체하고 있다. 불평 없이 사용하고 있는 네가 참 고맙다. '나중에 정수기 사주께 꼭'

 

스파클 물통이다. 오리같이 생겼다.
스파클 물통이다. 오리같이 생겼다.

 

 


곰 라이프의 끝맺음

글의 시작은 생수 수질검사 파동 , 끝은 생활속에 플라스틱 줄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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