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 자가격리 후 첫 출근 곰 라이프의 자가격리 해제 후 출근하기 싫은 어느 날 저녁 나는 자가격리 중이었다. 하지만 해제되었고 출근을 하게 되었다. 일찍 잠자리에 누웠다. 너무 더웠다. '난 에어컨 대신 발뮤다 그린팬 S를 더 선호한다. ' 이유는 단순하다. '안방에 에어컨이 없기 때문이다. ' 프린들 TV에서 영상을 올려주었다. 소리로 듣다가 잠이 들은 거 같다. 그러다 깼다. 자기를 반복했고 자정이 되기 전 짝꿍이 들어왔고 , 나는 벌떡 일어나 샤워를 했다. 그리고 몸을 다시 침대에 뉘었다. 잠이 그나마 잘 온 거 같다. 열대야도 열대야인데 회사 가기 싫어서 그런 거 같다. 요즘 빙수에 빠졌다. 간단하고 시원하게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다. '할인 할때는 좋았는데 요즘은 안 한다 너희들' 어제 입가심으로 처음 메로나 빙수를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