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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함덕해수욕장 술한잔 "이자카야 윤군"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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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출장기

 

제주도 이자카야 윤군

 

바쁜 현대사회

 


오랜만에 제주도 출장길에 오른다. 누구에게는 좋아보이는 제주도지만 일과 자유가 공존하는 공간속에서 자유를 찾기위해 몸부림을 처본다. 날씨가 매우 흐리고 비가 오기 시작했고 오늘도 일을 마치고 여유를 찾아본다. 여행이라기 보다는 일이 공존하는 공간에서 오늘 하루의 마지막을 검색으로 해본다. "이자카야 윤군" 오늘은 너로 정했다. 

 

우연히 근처 나무 밑에서 쉬고 있을때 간판이 보였다. 이자카야 윤군! 뭔가 주변의 공기와 함께 끌림을 느꼈고 나도 모르게 가게되었다. 같이 동행한 분도 흥쾌히  유명한 곳이 아니지만 같이 갔다. 나중에 구글에서 검색을 해보았지만 리뷰는 많지 않았지만 충분히 휴식을 취하기 좋은곳이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또 가고 싶은 곳이되었다.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평사길 4-7 1층 106호 이자카야 윤군

"이자카야 윤군"

정문

 

즐거운 곳이다. "제주도" 라는 곳은 누구와 어떤일로 오게되었든간에 제주도가 나에게 주는 느낌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거기에 분위기 좋은곳에서 맛있는 음식과 술을 먹는 재미 또한 인생의 즐거움을 느끼기에 충분하였다. 

 

선수 입장

 

옛날에 살던 집 빌라의 느낌과 비슷하다. 2층에 살고 있던 곰라이프는 1층의 상가에 자주 놀러가곤 했다. * 그 상가가 부모님 명의였는데 ; 어려운 시기에 다른 사람에게 넘어가 버린 TMI* 1층에 상가에 있는 분위기 있는 선술집이였다. 이런곳이 내가 살고 있는곳에 많이 포진되어 있음 매우 좋을텐데 말이다. 찰칵!

 

월컴등

 

월컴!등이 맞이한다. 이른시간에 방문하여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좋아! * 사장님 죄송* 사진을 자유롭게 재빨리 찍을 수 있었다. 편안한 자리에 착석을 하고 주변을 살핀다. 분위기가 좋다. 나쁘지 않고 좋다. 여기는 제주도이기에 좋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사장님 혼자서 운영을 하시는거 같다. 좌식도 있는데 저기도 분위기가 너무 좋다. 오랜 걸음 탓에 다른곳에 앉아 본다. 고즈넉한 분위기가 오늘하루의 피곤함을 물리쳐 준다. 

 

제주도 함덕해수욕장 이자카야 윤군

 

사장님이 잠시 보인다.
월컴 메뉴 ? 판

오늘은 어떤 메뉴를 고를까?  인생을 살면서 이렇게 고민을 할 수 있을까 ? 마음이 편한 사람과 이 자리에 함께라면 천천히 고를수 있는 메뉴들이 보인다. 그래도 블로그를 위해 찰칵찰칵! 해본다. 위 사진 ! 느낌이 있어 보인다. 제주도 함덕해수욕장 부근 이자카야 윤군.. 왠지 또 올꺼 같은 곳이다. 서울의 어느 이자카야와 비슷하지만 여기는 다르다. 왜냐고 ? 제주도니까말이다. 

 

메뉴 첫번째 페이지

 

메뉴 두번째 페이지

 

메뉴 세번째 페이지

오랜만에 방문한 이자카야이기에 제주도 이기에 특별한 안주를 먹고 싶기에 메뉴판을 뒤적거린다. 맛있는 메뉴와 나의 오장육부를 만족할 수 있는 메뉴를 골라본다. 골라본다. 골라 골라.. 역시나 술을 먼저 골라야 하겠지 하는 마음에 골라 본다. 술을 먼저 골라야 한다. 얍!

 

  1. 쇼 로얄 블루 준마이긴죠

=>화사한 꽃향기베이스와 아로마의 크리미한 감칠맛과 은은한 단맛 부드러운 목넘김이 조화를 이루는50%의 정미을의 준마이 다이긴죠급의술

  1. 히카리 마사무네

=>긴조급에 한없이 가까운 혼죠조로 우아한 긴죠함이 경쾌하면서 깔끔한 감산미의 조화가 특징으로 온도대를 가리지않고 한결같이 맛이 좋은 술

  1. 기자쿠라 긴죠 니마죠주

=>저온에서 장시간 발효 및 저장과정을 통해 과실 향과 풍미를 최대치로 이끌어 냈으며 신서한 맛을 즐기기위해 차갑게 마시기 좋은 술

 

윤균 이자카야 술 골라 잡아!

 

갑분싸

 

 

갑자기 노을이 지기 시작한다. 창문의 사각형 너머모 햇살이 모이기 시작한다. 보이는것이 다가 아니다. 사진의 모습으로 담아 보지만 담기지 않는다. 사진은 일찍감치 찍어 보고 그때 순간을 생각해본다. 

 

메뉴 : 에비 후라이 19,000원 *간장과 타르타르미 소스에 찍어 먹는 맛이 정말 일품이다. * 난 추천

 

이자카야 윤군 에비후라이 메뉴 19,000원 간장과 함께 먹는 메뉴

 

물한잔 막걸리 한잔 아니 물한잔

 

양동 주전자에 물을 주신다. 일반 생수?? 삼다수를 주전자에 ? 생각을 했지만 맛을 보니 기본 생수가 아니라 .. 아 갑자기 생각이. 나지 않았지만 맞다! 그냥 보리차를 주셨다. 사케와 느끼한 안주를 먹었을때 내 입안의 느끼함을 보리차로 한번에 흘러 버린다. 보리차 맛남! 그리고 하이볼을 주문하였다. 남자의 쎈맛을 주고 싶어하시는 사장님의 배려로 위스키를 좀 강하게 제작할지를 물어보신다. 섬세한에 ^^ 마음속으로 굿을 외쳐본다. 꼬부랑 빨대가 재미지다. 

 

하이볼 윤군 하이볼 윤군 하이볼 윤군 하이볼

추가 메뉴를 시켜본다. 이렇게 술맛이 나는 자리에서 안주가 부족하면 되겠는가 ? 처음에는 입구에 적혀있는 차돌야끼우동을 주문하였는데 앗!@.@ 갑자기 차돌 재고가 없다하신다. 이런거 고민할 시간에 술한잔을 더해야지 야끼우동으로 메뉴를 변경해 본다. 

 

메뉴 : 비엔나 야끼우동 13,000원 오색색감이 어울리는 생강이 좀 강한 맛의 야끼우동이다. 술안주로 딱이다. 다양한 재료가 각기 다른맛으로 술안주도 딱이다. ! 생각(생강)을 싫어하시는 분의 Pass!!

 

비엔나 야끼소바

 

서비스 : 감자샐러드 칩
마지막은 생맥주!로 마아무리!!

 

 


 

※ 끝까지 읽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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