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 라이프 출장 가다.
오랜만에 출장길에 오르다.
오늘의 출발은 용산역이다. 용산역까지 가는 전철을 타고 간다. 용산역은 언제나 분주하다. 어릴 적 컴퓨터 부품과 CD를 구매하기 위해서 용산역을 갈 때면 언제나 신기한 것을 경험하기도 했다. 무수히 많은 게임과 카메라 등등 눈퉁이 맞지 않기 위해서 무서운 형들을 이겨내며 게임 CD를 구매했던 거 같다. 오늘은 일하러 가기 위해 들리는 중간 정거장 같은 용산역을 거쳐간다.
가는 내내 전화를 하고 겨우 앉아 휴대폰을 보다 우연하게 보게 된 드라마이다. 이상하게 집중하게 되네. 보면 재밌는게 요즘 드라마인 거 같다. 추천까지는 ^^ 아니지만 어디 봐볼까나
^*^
- 닥터로이어
- 드라마 15세 이상
- 줄거리 : 배신당한 유령 의사(대리 수술 : 요즘도 이런 게 )가 억울한 누명과 결혼할 사람의 소중한 사람을 잃게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 그리고 그는 변호사로 다시 나타나 복수를 시작하는데....
곰 라이프 도착하다.
나주역에 도착을 했다. 생긴 지 얼마 안됐나? 하는 정도로 주변의 시설들이 왠지 먹먹하다. 나주에 대한 추억은 없으나 주변을 돌아보며 이동을 해본다. 금관? 검색을 해보면... 뭔가 나올 거 같지만 귀찮아서 그냥 PaSS!
곰 라이프 일 하다.
"경제적 자유"를 목표하며 남은 시간은 9년. 아직 멀고도 먼 시간이 남았다. 오늘도 어느 때와 마찬가지로 하루 현실에 충실하게 일했다. 고객이 욕하지 않을 정도로 말이다. 굴곡이 있지만 일은 잘 마치고 철수를 했다. 늘 있는 일이었지만 일은 그만두고 싶어 하는 마음은 굴뚝같이 생기는 거 같다. 이럴 때는 간단하게 술 한잔 하면서 풀어야죠 ^^ 오랜만에 투다리에 방문을 했다. 꼬치를 먹고 소주와 맥주를 한잔하면서 마무리를 한다. 수고했어 오늘도 ~🎵
곰 라이프 환전하다.
지난달 20일 월급을 받았다. "곰 라이프 그녀"는 이번 달에도 많은 돈을 투자하게 지원을 해주었다. 고마워요. ^^ 9년만 기다려!!! ㅋㅋㅋ 내가 경제적 자유를 맛보게 해 드릴게요!!! 평균 환전율이 1160원에서 1180원까지 올라가게 되었다. 요즘 같은 시장에서는 환전도 너무 버겁다. 하지만 지하터널까지 내려가는 저점은 잡을 순 없어도 계획적인 매수만은 부담감 없이 매수할 수 있을 거 같다. (이게 맞다고 생각해본다. 최면 최면) 오늘 환전을 했고 오늘 밤보다는 조금 더 지켜본 후 추가 매수를 하려 한다.
곰 라이프 끝맺음
오랜만에 1박 2일 출장을 오게 되었고 오랜만에 블로그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블로그에 남기는 스토리(일상적인 일반적인 규칙적인)이다. 이슈를 남기지는 않지만 너무 오랜만에 접속을 하니 블로그를 잊은 건 아닌지 싶다. 앞으로 좀 더 노력을 해봐야겠다. 출장을 떠나기 전에 남긴 포스트잇을 그녀가 보고야 말았다. 기뻐하는 그녀의 모습이 눈에 훤하고 기분 좋게 오늘 하루를 마무리한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 꿀잠! 하세요.
※ 끝까지 읽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저도 읍! 알잖아요 서로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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